목차
1. 번호따이는 아줌마
2. 글쓴이의 멸치탈출과정 ~ ing
진짜 관리의 중요성을 느끼는 게시글을 보고 왔어요~!!
저는 헬스를 꾸준히 해왔는데 죽으라고는 안했는데...
이런분들은 목표의식을 갖고 진짜 열심히 하시는것 같아요....
오늘은 1rm무게를 2.5kg 늘려봐야겠습니다...
감상 시작하시죠~!!
1.번호따이는 아줌마
ㄷㄷ 피지컬 100에도 등장하신
세계머슬매니아 3관왕을 달성하신 피트니스 모델 이소영님이셨습니다 ㅎㅎ
여러분~!!
퇴근하고 치맥 대신
유산소 한타임 어떠실까요 ㅎㅎ
2. 글쓴이의 멸치탈출 과정
저는 177의 키를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에비해 아주 가벼운 몸무게를 가지고 있죠....
과거에는 177에 52kg 이었습니다...
마른게 콤플렉스라 먹고 자고 먹고 자고로 방학을 보내봤는데 역류성식도염만 찾아오고 몸무게는 늘지 않았죠...
보이시나요....
하하하하 이 몸뚱이 탈출할거야!!라고 생각하고 나중에 비포 에프터로 자랑해야지 이런 마음에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러고 군대에 들어가게 됩니다.
저는 의무병으로서 당직근무를 제외하고는 일과 이후의 시간이 잘 확보가 되어 헬스를 할 시간이 많았습니다.
병장진급 축하파티로 분대원들과 외박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경례를 하는건 후임들의 경례를 받아주는겁니다.
똥군기 아닙니다 ㅎㅎ 재미난 분위기에서 웃기게 사진찍는겁니다... 표정이 진짜 웃긴데 ... 단체 사진도 있는데
친구들이 욕할까봐^^ 참습니다 ㅎㅎ
살을 조금 찌우니 좁은어깨가 콤플렉스가 되어 어깨운동을 열심히 했는데 . . . 승모근만 발달된거 보이시나요 ㅎ.ㅎ..
이때 몸무게가 178cm에 63kg 군대에서 11키로를 찌우고 나오게 됩니다.
전역 후 여자친구도 만들고 싶은데 아 여기서 몸 조금만 더 만들면 되겠다!! 라는 생각을 갖고 살았죠...ㅎㅎ
사실은 외모가 아닌 내면을 채워야할 시간인데 그러지 못한게 아쉽기는 합니다...
이렇게 pt를 시작하게 됩니다.
사진이 없어서 아쉽습니다만...
밥을 막 먹지 않았는데 운동을 하며 근육량을 늘려가는 재미에 빠졌어요
흉부도 만들어져가고 팔도 잡혀가고 대퇴와 두근도 이쁘게 자리 잡혀가고 있었습니다 ㅎㅎ
24살 177 52에서 178 68로 증량을 하는데 3년이 걸렸지만 차곡차곡 쌓아올렸구나 하며 만족하고 있습니다.
정체기라고 해야할까요? 62에서 68로 찌우는게 엄청 힘들었습니다...
하루에 4~5끼를 먹었습니다... 안그래도 위도 안좋은데 어떻게 먹은거지 싶지만 !
시간을 나눠놓고 동일한양을 먹고 운동한 후는 조금 더 먹으니 쉽더라구요 ㅎㅎ
28살인 현재는 일과 공부에 찌들어 177로 다시 줄었고 몸무게도 65로 줄었습니다만
이제는 어디가서 " 야... 밥좀 먹어라..." 이런 소리는 안듣고 있습니다.
여러분들~!! 제가 성공한 관리는 아니지만 꾸준함이 답인듯합니다
얼른 사회초년생 탈출하고 하루에 1시간뿐이 못하는 헬스를 30분 더 추가하고 싶습니다.ㅎㅎ
아무쪼록 긴글 읽어주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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