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일상리뷰

유치원교사논란정리(유해물질테러를?,유해물질을 먹게 된다면?,유치원교사급식,사건정리)

장워이 2023. 2. 1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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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유치원교사는 왜 그랬는가
2. 사건
3. 유해물질을 먹게된다면
4. 판결

 

안녕하세요 장워이입니다.

오늘은 유치원교사의 테러를 작성해볼까합니다.


1. 유치원교사는 왜 그랬는가?

평범하게 유치원에서 근무를 하던 박씨(가해자)가 20년도 9월 교무실 내 자리배치 문제로 동료 교사와 갈등이 생기게 된다. 이후 자신이 동료들로부터 따돌림을 받는다고 생각이 든 박씨였다.

여기에 가속을 붙이게 된 계기가 20년도 10월 불성실한 직무수행, 불투명한 교구,회계 관리등을 이유로 유치원장에게 경고장을 받게 되며 박씨의 앙심은 더욱 커져가게된다.

연행중인 박씨의 모자이크 사진


2. 사건

1.첫타깃은 동료들이었다. 20년 9월 (교무실 자리배치사건 날)

동료 교사 김씨(29)가 먹던 영양제를 꺼내 주방세제를 뿌린 수건에 펼치고 맨발로 영양제를 밟고 침을 뱉고 오염을 시키는것으로 시작된다. 이후 미리 준비한 주사기에 자신의 침 , 모기기피제 , 계면활성제를 부은 뒤 영양제에 뿌려 약통에 다시 넣었다. (사용된 재료들은 미리 준비한게 아닌 유치원내에 있는 물품들을 사용한듯하다.)

 

2. 두번째도 동료들이었다. 20년 11월

동료 교사 오씨(46)가 양배추 주스를 만들기 위해 믹서기를 주방 세탁기에 올려 놓고 자리를 비운 사이에 세제가루를 믹서기에 몰래 넣는다.

 

3. 세번째도 동료들이었다. 2번 사건 다음날 . 20년 11월 경

동료 교사 이씨(46),성씨(43),여씨(50)가 먹는 단체 급식차에서 제공하는 밥 위에 세제 가루를 뿌린 뒤 주걱으로 섞어 놓는다.

 

4. 네번째는 동료들과 원아들이었다. 3번 사건 이틀뒤 . 20년 11월 경

동료 교사 성씨,오씨,김씨 / 5세반 원아 14명이 먹는 급식차의 반찬과 국에 세제가루를 뿌리게 된다.

 

5. 다섯번째는 동료들이었다. 20년 11월경

자신이 담임으로 위치한 특수반 교실에서 모기기피제+계면활성제가 든 액체를 물약병에 넣은 후, 오씨의 물병, 김씨의 커피잔, 이씨-성씨-여씨가 먹는 급식 차 반찬에 엑체를 뿌리게 된다.

 

6. 여섯번째는 동료들의 물건을 훔친다. 20년 11월경

동료 교사 3명의 영양제와 건강보조제를 훔치게 된다.

 


3. 유해물질을 먹게 된다면 ?

 

1. 계면활성제를 먹게 된다면?

한번에 문제는 발생되지 않는다. 소화기관에서 설사로 배출을 하게 된다고 한다.

하지만 영유아들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다.

또 티스푼 1개 정도 양의 계면활성제를 먹으면 47%가 저혈압 증상을 보였고, 이 외에도 의식 소실과 호흡부전, 신장기능손상 , 부정맥 등 심각한 합병증까지 나타난다고 한다.

 

2. 모기기피제의 성분 디에틸톨루아미드를 먹게 된다면?

섭취시 독성 뇌병증 반응이 보고됐다고 한다.

 


4. 판결

1. 상해를 가하려 했으나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는다.

> 박씨(가해자)는 위험약물이 아닌 맹물이라고 주장했으나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결과 해당 액체는 계면활성제와 모기기피제로 드러났다.

 

이후,

21년 10월 첫 공판에서 "나는 그런적 없습니다. 해로운 가루, 세제 , 이물질 넣은 적 없다" 며 혐의를 부인하게 되고

21년 11월 보석으로 풀려나 불고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된다...

 

하지만,

23년 1월 10일 결심 공판에서 박씨(가해자)에게 10년을 구형하고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 , 아동관련기관 10년 취업제한 명령이 요청되었다.

 

가해자의 구속을 촉구하는 시위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도 참 가슴아프고 분개하는 소식이었습니다.

동료들에게 앙심을 품은걸까 아이들에게도 앙심을 품은걸까? 어쨋거나 다 잘못되었지만

아이들까지 피해를 보게되어 참 마음이 아픕니다.

학부모들의 시위로 시원한(?) 판결이 나왔습니다. 마지막까지 남편을 외치며 살려달라한 가해자의 모습이 있다는데

괜히 마음이 아파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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