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자기계발

세이노의 가르침 - 1

장워이 2024. 8. 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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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방향성을 잡지 못한 나 자신에게 조금이라도 구원을 받고 싶어, 

조언을 얻을 수 있는 어른이 없다 생각되고

비슷한 출발점을 가진 사람을 찾고 싶었다

나와 같이

꿈은 큰데 효율적으로 실패 없이 살아가고싶어 행동을 망설이는 사람이 어디 없나

라는 생각에 관련된 책을 찾고자 서점으로 향했다.

 

자판에 7,200원에 베스트 셀러로 올라와있었다

'원래 책이 두꺼우면 비싼 가격을 받지 않나?....'

아무런 생각없이 그 자리에서 목차와 소개글을 펼치고 읽었다

[사회에 대한 반항, 분노]가 느껴졌다

일반적이 자기계발서에서는 위로, 공감이 주된 내용이었지만

이 책은 아무것도 하지않고 꿈만 갖고 있는 나 자신을 완벽히 저격하는 내용이었다

 

세이노는 하루의 시간이 아까워 

라면조차 끓이지 않고 씹어먹었고 알짜시간엔 자신을 위한 투자를 이어갔다

 

반면, 나는 무엇을 하는가?

오늘 하루도 고생했다며 이상한 위로를 하며 시간을 보낸다

돈을 모은다는 생각에 아무런 투자조차 하지 않고 있었다

 

세이노는 책을 구매하던, 교육자료를 찾던 다양한 시간을 보냈다

자기자신에 대한 투자를 과감히 하는 사람이었다

 

솔직히 한번을 읽었을땐, 자기자신에 대한 투자를 이어가는것이 힘들었다

돈을 버린다는 생각... 또 끈기 없이 내려놓을거란 생각에

그냥 안쓰고 모으자는 생각이었지...

 

첫번째 독서를 끝냈을 때의 후의 느낌은 이랬다

- 세상에 분노하고 내 자신의 위치에 분개해라

그러면 목표를 잃고 주춤하는 자신에게 다시 한번 움직일 수 있는 추진력을 준다

- 어디서든 멍청하게 일하지 말고 핵심을 파악해라

- 어디서든 핵심이 되면 길이 보인다

- 고민은 10분이면 충분하다 행동해라

 

이렇게 도출된 결론은 행동이었다.

 

그렇게 내게 24년 4월은 끝이났고

24년 8월 협회 퇴사를 결심하고

중소기업 사업장에 들어가서 일을 배우며

부족한 점을 매꿔 내것을 시장에 내놓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

 

이후 [세상에 희망의 증거가 되고싶다]

책을 반드시 읽어라는 내용을 확인 후 중고서점을 뒤져 간신히 구해 읽게 되었다.

 

이후 나의 생각은

그저 세상에 대한 분노가 아닌, 

나 자신을 긍정적인 상황으로 바꿀 수 있다는 분노로 잡아야 함을 알게되었다.

또, 나는 아직까지 사업을 해야만 부자?라는 생각을 했는데

세이노는 다른것 같았다.

이 책을 읽게 한 이유가 있을거다...

성공의 척도가 돈만이 아닌 자기 자신을 성장시키는것에서 시작된다는 내용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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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구체적인 방향을 정하며 나 자신을 합리화하는건지도 모른다

하지만 계획을 세워 안좋을게 없기에 또 세워본다

 

1. 에너지 대표님을 만나

질문 목록에 대해 대화를 나눈다

2. 현장을 지금부터 시작을 한다

3. 그래도 내 노동력이 투입되지 않는 돈 나오는 사업장을 만들어본다

3-1. 그 기반은 돈과 가까이 할 수 있는 중소기업에서 핵심인재가 되는게 1순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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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세이노의 가르침을 두번째 읽고 있다

읽을 때 마다 내 생각이 바뀐다

아마 책에서 얻고자 하는 내용을 자신에게 적용시켜 읽으려는 습관 때문인듯하다

객관적으로 전달하려는 내용을 흡수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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